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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맛집] 용인 동백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우럭물회

꽝글러TV 2019. 8. 31. 22:38

[가성비 맛집] 용인 동백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우럭물회

안녕하세요?

꼬막이라면 철을 가리지 않는

Day by Day 입니다.

 

예전부터 오가며 눈에 보이던

해산물 체인점인

연안식당을

우연찮게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꼬막비빔밥

때문이였습니다.

 

 

 내외부 모습

 

전체적으로 흰바탕에

시원한 파랑색의

인테리어로

바다를 상기시키는

느낌적인 느낌을 주고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놀라운 것은

메뉴들의 가격대비

인테리어가 조금 과하다고

느껴졌습니다.

그만큼 가성비? 가심비가

좋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단일 메뉴들이

한끼 식사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요...

 

 메뉴

 

메뉴들을 보면

가볍게 한?잔? 하기

좋은 음식들이

크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으로 느껴졌습니다.

 

 

 상차림

 

꼬막비빔밥 12,000원과

우럭물회 15,000원 짜리를

주문했습니다.

우선 먼저 나온 찬거리는

깔끔하기 그지없고

맛은 자극적이지 않아

건강하게 느껴졌습니다.

간장게장도 신선해 보였지만

이건 뭐... 방생사이즈의

너무 작은 게들이라

솔직히 손이 가진 않더군요.

쏘쏘한 겉절이

두 번 먹게되는 미역국

절대 적지 않은 양의

꼬막비빔이 밥과 따로 나옵니다.

얉게 썬 마늘과 고추까지

듬뿍 들어있어

알싸한 맛으로 은은하게

꼬막의 찰진 맛을 더해주네요!

꼬막비빔밥

밥과 비비니

그야말로 환상적인

바다의 맛이

제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날이 아직 더우니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해물파전과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만든

우럭 물회입니다.

양식 우럭이 듬성듬성

넉넉하게 들어 있네요!!!

안타깝게도 그냥 얼음이네요.

육수를 슬러시처럼

살얼음으로 먹어야

제맛인데요...

물회에 소면!

기가 막힙니다.

 

 

 꼬막

 

돌조갯과의 하나.

껍데기에는 부챗살마루가 있다.

9~10월에 산란하며

모래 진흙 속에 산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꼬막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에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했으며, 

임금님 진상품으로 쓰였다고 전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전라도의 토산물로 기록되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꼬막은 바닷물이 빠지고 갯벌이 드러난 곳으로부터 

수심 10m 전후의 순수하고 고운 펄에서만 서식한다. 

가을철에 자연 발생된 종묘(씨알)를 살포한 후 

3~5년 정도 키워 채취하고 있다. 

꼬막은 자연산 종묘에 의해서만 이뤄진다. 

예로부터 식품으로 많이 이용되어 왔으며, 

살짝 삶아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 

전라도 지방의 향토음식으로 유명하다.

꼬막은 삶은 채로 먹거나 데쳐서 

양념을 끼얹어 먹는 게 흔한 요리법이다. 

우렁이나 바지락 대신 꼬막을 넣고 

된장찌개를 끊여도 맛있고 

굴 대신 꼬막전을 부쳐 먹거나 

회 무침을 해도 좋다. 

꼬막을 손질하는 방법은, 

먼저 꼬막을 삶기 전에 

꼬막에 묻은 개흙을 없앤다.

껍데기를 비벼가며 

찬물에 깨끗이 씻어야 한다. 

칫솔처럼 빳빳한 솔을 이용하면 편하다. 

잘 씻은 꼬막을 물이 끓기 전 

기포가 조금씩 올라올 때쯤 넣는다. 

꼬막을 넣고 기다렸다가 

다시 기포가 생기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3분 정도 삶으면 된다. 

이 때 꼬막 자체에 짠 맛이 있어 

간은 안 해도 된다.

너무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삶은 후에는 재빨리 찬물에 헹궈 탱탱한 질감을 유지시키도록 한다. 

이밖에도 데친 꼬막은 무침을 할 경우 물이 생기기 쉬우므로 

삶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적당히 거두고 사용한다. 

전을 부칠 때도 손으로 만졌을 때 물기가 촉촉한 정도가 적당하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http://yeosu.grandculture.net/Contents?local=yeosu&dataType=01&contents_id=GC01300395

 

꼬막 - 디지털여수문화대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yeosu.grandculture.net

 

이상 언제나 내돈주고 사먹는

Day by Day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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