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 외줄 채비 열기 볼락 고등어 BK-320 서울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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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 외줄 채비 열기 볼락 고등어 BK-320 서울낚시
[명사] 낚싯대에 갖추어 차려 쓰는 여러 물건. 낚싯바늘, 미끼, 줄, 찌 따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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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비의 정의와 4대 구성 요소

① 낚싯줄(line)
② 찌(float)
③ 봉돌(sinker)
④ 낚싯바늘(hook)

낚시에서 채비라 함은 낚시를 하기 위해 필요한 물건이나 자세를 미리 갖추는 행동이나 물건을 뜻한다. 그러므로 채비를 넓은 의미로 본다면 낚싯대나 릴을 비롯하여 낚시에 사용하는 도구와 소품, 또한 이들을 준비하는 행동 모두를 아우른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낚시에서 흔히 말하는 채비의 의미는 낚싯대와 릴 같은 기본 장비를 생략한, 낚싯대 끝에서부터 바늘에 이르기까지의 차림새를 지칭하는 것이다. 따라서 채비는 낚고자 하는 대상어종마다 독특한 형태를 취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4가지 구성 요소가 있다.

① 낚싯줄(line)

낚싯줄은 낚싯대와 낚싯바늘을 연결하며 바늘을 문 물고기와 낚시인과의 연결 통로이기도 하다. 물고기의 눈에 보이지 않고 물살도 잘 가르도록 가늘어야 하지만 큰 물고기를 걸었을 때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가늘지만 질기다는 모순된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좋은 낚싯줄인 셈이다.

낚싯줄은 크게 원줄과 목줄로 나눈다. 일반적으로 목줄은 원줄보다 가늘게 사용하지만 이빨이 날카로운 물고기나 덩치가 큰 물고기를 상대하는 낚시에서는 반대로 목줄을 더 굵게 사용하는 경우도 생긴다.

② 찌(float)


〈수중찌의 다양한 기능〉

① 원투 기능
② 유인 기능
③ 속조류 판별 기능
④ 밑걸림 극복 기능


물고기가 미끼를 무는 순간을 입질을 낚시인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 있으나 그중 대표적인 것이 찌이다. 찌는 그밖에도 채비를 멀리 운반시키는 역할, 채비의 상태를 알려주는 역할도 한다.

민낚싯대를 사용하는 낚시방법 중에서 찌를 사용하는 낚시방법을 찌낚시라 부르고 찌를 사용하지 않는 낚시방법을 맥낚시라고 부른다.

③ 봉돌(sinker)

봉돌의 가장 큰 역할은 채비를 수중에 가라앉도록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채비를 멀리 던질 수 있게 해주고 미끼가 원하는 장소에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주는 역할도 한다. 크기에 비해 무거워야 하므로 비중이 높은 납이 가장 흔한 재료이다.

④ 낚싯바늘(hook)

물고기의 입에 걸리는 낚시채비의 가장 말단에 위치하는 궁극적인 부분이 바로 낚싯바늘이다.

미끼가 잘 붙어 있어서 물고기가 거리낌 없이 입질을 할 수 있어야 하며 큰 물고기의 단단한 입 주위에 잘 박히도록 날카로워야 함은 물론, 물고기의 강한 깨무는 힘과 물고기의 중량에도 부러지거나 변형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낚싯바늘이 갖추어야 할 조건이다. 어종이 다양한 만큼 그 입의 구조도 제 각각이어서 낚싯바늘의 종류 역시 매우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채비의 정의와 4대 구성 요소 (바다낚시 첫걸음 (상), 2011. 11. 25., 예조원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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